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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역 골목안에 자리한 오래된 맛집 피아띠를
다녀왔어요
외관이 마치 프로방스나 유럽의 시골 식당을
연상케 하는 곳입니다.

 

이른 저녁 조명이 켜진 가게가 참 예쁩니다.

 

입구 바닥도 센스 있게 페인팅되어 화단의 꽃들과
인테리어 소품이랑 너무 잘 어울립니다.

 

피아티의 메뉴

 

일단 가격이 너무 착합니다. 요즘 2만원대
파스타도 많은데 만원 언더라니..!

 

식전스프
약간 땅콩맛이 나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담백해서 먹으면 먹을 수록 끌리는 맛입니다.

 

식전빵과 직접 담근 피클

 

아라비아따 소스 해물 치즈 파스타

 

각종 해물에 치즈를 듬뿍 올려 오븐에
구운 스파게티입니다.
칠리소스라 매콤해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스페셜 콤비네이션 피자

 

각종 버섯과 토마토 올리브 등을 올려 만든
콤비네이션 피자입니다.
도우가 얇고 화덕에 구운거라 엣지가 바삭바삭해서
남기지 않고 끝까지 다 먹었네요.

 

빠네 크림 파스타

 

소스가 흘러 넘치는거 보이시나요? 빠네를 먹다 보면
빵이 소스를 흡수해서 부족하다 싶을 때가 많았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야외에 마련된 테이블

 

곳곳에 악기들과 레트로한 감성의
소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총평을 하자면 가성비와 분위기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조용하게 식사나 와인한잔 하기에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위치 :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13길 7
영업시간 : 12:00~22:00
주차 : 주차 공간은 따로 없구요, 차를 가져가시는 경우 옆건물 스타벅스 빌딩에 주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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