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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의 부담 중 주거비는 가장 막막한 부담 거리이죠. 학교생활과 취업 준비만으로도 벅찬 시기에 주거난까지 겪는 것이니까요. 특히 타지역에서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청년들은 너무 높은 월세와 보증금 때문에 낙후된 집이나 저렴한 기숙사에 살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분들께 희소식이 될 만한 청년매입임대주택과 청년매입임대리츠주택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들어보지 못한 분들도 많고, 여전히 남의 것이라고 느끼는 청년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 매입임대주택과 청년매입임대리츠주택의 지원 자격과 종류,신청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청년매입임대주택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LH에서 매입한 주택을 개보수하거나, 노후주택을 리모델링(재건축)하여 대학생, 취업준비생 및 청년(19~39)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입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단독 거주형과 공동 거주형으로 구분됩니다. 즉 다가구주택과 원룸의 형태로 공급되는 것인데요. 형태에 따라 단독 거주형(1/1)과 공동 거주형(2/2,3 )으로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근 청년층 입주 대상이 대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의 취업준비생 에서 19~39세의 청년으로 확대되었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국 29개 지역에서 510호가 공급되며 임대료는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3·4순위는 50% 수준)입니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자인 만 19~39세의 청년으로 일정한 소득 및 자산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으로, 이후 2년 단위로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2 20일부터 26일까지 접수를 받고, 심사를 거쳐 5 7일 예비자 순번을 발표하고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2.
청년매입임대리츠주택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주택은 전국 38개 지역에서 267가 공급 되며, 임대료는 시중 전세의 85~90% 수준이다. 주택청약저축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이고 일정한 자산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임대기간 동안 기금 금리 및 관리 비용 인상 요인이 없는 한 임대료 상승 없이 최초 계약 조건으로 2년 단위 4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3~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은 13()부터 22()까지 LH 청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4~5월 중 당첨자 발표 및 입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그 동안 주거비용 때문에 걱정이 많은 청년들이라면 꼭 신청하셔서 혜택 받으시고 맘 편히 공부하고, 취업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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