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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 3일 국회를 통과한 3차 추경에서 책정한 국민 외식비용 지원금을 오늘부터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계 지원 및 내수 진작 취지로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캠페인으로 예산이 무려 330억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 오후 4시부터 지원되는 국민외식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간

2020 8 14 ~ 2020 11 29(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내용

8 14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외식업소를 5회 이용하고 회당 2만원 이상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6번째 외식은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으로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환급금은 17만원이며, 한 주에 6회 외식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 지원 기간 동안 누적으로 적용됩니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참여 카드사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

신청방법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각 카드사 공지사항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사전 응모를 해야 합니다. 사전 응모를 하지 않으면, 여러 번 외식해도 환급 받을 수 없으며 카드사마다 이용횟수 산정기간과 캐시백 제공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 카드사의 홈페이지를 꼭 참조해야 합니다.

해당 업종

유흥업소를 제외한 모든 일반음식점과 카페등의 외식업소

휴게음식점, 제과점/아이스크림점, 커피/음료전문점, 패스트푸드점,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뷔페, 패밀리레스토랑 등

 


주의 사항

1. 1만원을 지급받기 위해선 한 카드로만 결제해야 합니다. 여러 카드로 결제 시에는 여섯 번 외식할 때마다 카드당 1만 원씩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2. 배달음식도 외식으로 인정되지만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앱으로 주문 시 선결제가 아닌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를 해야 횟수로 인정됩니다.

3.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외식업소는 사용처가 마트나 백화점으로 기록될 수 있어 외식 실적으로 인정이 안 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4.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 동일 업소는 1 2회 방문 또는 배달을 하더라도 1회만 인정됩니다.

 

외식비 지원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는 숙박과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시설, 농수산물 쇼핑에도 주요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 숙박 할인권은 야놀자, 여기어때, 11번가, G마켓 등 에서 910월 호텔, 콘도, 펜션 등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3~4만원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영화는 각 영화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6천원 할인을, 공연은 인터파크 등 온라인 사이트 예매 시 8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 여행이나 외식, 문화생활을 계획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적극 활용하셔서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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