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올라

오늘은 신논현 오래된 맛집 원주추어탕에서 메기불고기로 회식하는 날~~~ 1976년인가 부터 영업을 했고 건물도 옛날건물 그대로라 지나다 한번쯤은 봤을것이다 평소에 추어탕 먹으러도 자주 가지만 오늘은 이집만의 특별메뉴 메기불고기를 뽀개기로~~^^ 메기불고기 대를 시키면 요렇게 나온다 양념메기에 낙지 버섯 양파 그리고 장뇌삼 한뿌리까지! 다 익으면 깻잎 한장 깔고 메기불고기 마늘 그리고 절대 빠질수없는 파김치를 얹어 한입에 쏘옥~~~ 저 파김치는 새콤달콤한게 한번 먹기 시작하면 절대 멈출수없는 맛이다 게다가 매일 아침 새로 담근다니 정성이 느껴진다 메기불고기는 비주얼도 그렇지만 맛도 장어와 비슷하다 냠냠 글쓰고 있는데 침이 꿀꺽~~~ 요건 사이드로 시킨 추어튀김 마지막으로 볶음밥은 필수! 불고기를 다 먹으면..

삼성동에서 미팅을 마치고 차한잔 하러 가다 우연히 마주한 까페 외관이 너무 예뻐 가려던곳을 포기하고 급 발렛주차를 ㅋㅋ 입구 계단을 올라 2층의 모습이다 평일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은 거의 없었다 모던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참 분위기 있다 우린 가파른 철제 계단을 올라 3층에 있는 문없는 룸에 자리했다 지인들 모임 하기는 딱일듯 커피맛은 일단 굿~~~!!! 라떼도 비율이 잘 맞고 아메리카노도 만족스럽다. 좋은 원두를 쓰는듯하다. 한정식으로 배부른 상태였지만 밥배 따로 빵배는 엄연히 따로니까 케잌을 맛볼까나~ 먼저 날이 추워서 달달한 초코브라우니에 손이갔다. 브라우니에 뿌려진 치즈가 빵을 촉촉하게 적셔줘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게 정말 맛있었다. 좀 달긴하지만 원래 단걸먹고싶었으니까 ㅋ ..

오늘은 제가 자주 애용하는 커피빈을 소개할까 합니다. 강남역에는 무려 커피빈이 세군데나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2번 출구앞에 있는 커피빈이 제일 쾌적하고 넓고 조용해서 좋은 거 같아요.. 홀리데이 메뉴가 새로 나왔네요.. 시도해볼까 했지만 다음기회에 마셔보기로 하고.. 저도 모르게 케잌진열대로 눈이 가네요 ㅎㅎ 그치만 체중관리를 위해 참고 스트로베리 주스를 주문했어요 원래 생과일 주스아니면 잘 안마시는데.. 딸기가 70% 들어있다고 해서 주문해봤는데 음.. 쭈쭈바 맛이 ㅋㅋ 그래도 커피보다는 건강해지는 느낌이 좋네요 주문하는 곳 앞에도 좌석이 있어요 테라스 자리도 있어요.. 이젠 추워서 전 엄두를 못내지만 날 좋을때는 이용하면 엄청 좋을 거 같아요 카페 안쪽 중앙자리는 단체로 왔을 때 좋을 거 ..

오늘은 신논현에서 가성비최고에 분위기도 짱인 무월을 소개할까 한다. 2층집을 개조해서 만든 곳인데 지나다 봤을 때는 막걸리 집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분위기로 보나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을 보면 감이 안온다. 가게 앞 모습 가게 이름도 무척 맘에 든다.. 무월=춤추는 달빛 캬~~~~~~~~~ 이곳에서는 여성취향을 저격하는 건강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과일소주나 과일맥주와 다르게 화학적인 맛이 아니라 생과일주스와 막걸리를 섞은 듯한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직원에게 물어보진 않았지만 그래서 아마도 건강막걸리라 메뉴판에 써놓지 않았을까 싶다. 우린 딸기바나나우유막걸리와 홍자몽막걸리를 시켜 먹었다.. 딸기바나나우유막걸리는 딸바쥬스맛이고 홍자몽막걸리는 자몽쥬스 맛이다 ㅎㅎ 주당인 우리입맛에는 그냥 술이 ..

오늘은 가볍게 맥주한잔 하거나 2차 장소로 좋은 런드리피자를 소개할까 합니다. 위치는 신논현역 4번이나 5번 출구에서 가깝고, 더블트러블이랑 브라더후드 키친있는 건물의 지하에요.. 입구에 들어서니 진열장에 피자가 준비되어있네요.. 그런데 음.. 뭐랄까.. 미리만들어놓은걸 조각으로 파니까 어쩔 수 없겠지만.. 약간 오래된 식은 피자 느낌이 들었어요 피자종류는 6가지.. 각종 맥주와 음료메뉴에요 식당내부는 이름처럼 오른쪽벽면에 세탁기장식이 되어 있고 캐주얼한 분위기라.. 유니크한걸 좋아하는 젊은 여자 고객들이 많은거 같아요 짜잔~~~~~~~~~~~~ 드디어 주문한 치즈피자와 포테이토피자가 나왔네요!!! 사실 처음 진열장에서 본 피자 비주얼이 별로여서 맛은 기대안했는데.. 치즈피자는 짭쪼름하고, 포테이토피자는..

매니저회식이 있는 날! 육고기를 못 먹는 나와 고기파인 사람들이 고기와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고른 장소. 추천받아서 간 곳인데 신라호텔에서 오래 근무하신분이 주방장이란다. 가게는 그리 넓은 편이 아니었지만 아늑하고 편안하게 술한잔 하기 좋은 분위기였다. 두사라의 대표 코스요리..대식가인 우리가 배채우기엔 양이 적을거같아서 패스!!! 안창살과 채끝살 모듬사시미3인분을 일단 주문해보고 더 시키기로 했다 깔끔하고 앙증맞은 기본 세팅~~ 모듬사시미 3인분 회가 네점씩 나와서 인원수에 맞게 센스있게 서비스주신줄 알았는데 원래 그렇단다 ㅎㅎ 가격대비 역시나 양은 적었다 안창살인지 채끝살인지 고기를 먹지않는 나는 알수없다 ㅜㅜ 접시에 보이는 만큼이 1인분! 자리에서 직접 구워먹는다. 고기파 일행 세명은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