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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에서 미팅을 마치고 차한잔 하러 가다 우연히 마주한 까페
외관이 너무 예뻐 가려던곳을 포기하고 급 발렛주차를 ㅋㅋ

입구 계단을 올라 2층의 모습이다
평일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은 거의 없었다
모던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참 분위기 있다

우린 가파른 철제 계단을 올라 3층에 있는 문없는 룸에 자리했다
지인들 모임 하기는 딱일듯

커피맛은 일단 굿~~~!!! 라떼도 비율이 잘 맞고 아메리카노도 만족스럽다. 좋은 원두를 쓰는듯하다.
한정식으로 배부른 상태였지만 밥배 따로 빵배는 엄연히 따로니까 케잌을 맛볼까나~
먼저 날이 추워서 달달한 초코브라우니에 손이갔다. 브라우니에 뿌려진 치즈가 빵을 촉촉하게 적셔줘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게 정말 맛있었다. 좀 달긴하지만 원래 단걸먹고싶었으니까 ㅋ
당근케잌은 음..  기대이상이었다. 너무달지도 않고 당근을 씹는 식감도 좋고 브라우니보다 사실 이아이가 더 인기 있었다.

우연히 예쁜 까페를 발견했다고 좋아라 하며 오붓하고 즐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담에는 꼭 브런치를 맛보러 가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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