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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고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으며 서쪽 지역은 엿새째 비상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장기화의 우려도 있는 가운데 이제는 미세먼지 마스크가 생필품이 될 정도로 한국의 대기질은 재난 수준이 되었는데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혈관을 타고 우리 몸에 침투 해 뇌졸중, 뇌경색, 심근경색, 부정맥, 심할 경우 동맥경화, 심부전과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물을 많이 마시고,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착용을 꼭 하는 등의 생활수칙도 중요하겠지만 우리 몸에 쌓여 있는 미세먼지를 배출할 수 있는 음식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조류
김, 파래, 톳, 매생이, 미역 등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끈끈한 알긴산 성분은 체내 중금속과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혈액을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도라지
쓴맛을 내는 성분인 사포닌이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해 세균 등 외부 물질로 부터 기관지를 보호합니다. 또한 폐를 보호하고, 기침과 가래를 삭이는 등 감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인데요. 그 밖에도 풍부한 아미노산이 몸 속 면역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기관지와 간 보호, 노화 방지 등에 호과적인 식품으로 무 특유의 매운맛과 독특한 향을 내는 페닐에칠이소치오시아네이트 성분이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줘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미나리
풍부한 식이섬유가 체내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인 식품이며, 혈액을 맑게 해 해독작용을 도와줍니다.


루테올린과 사포닌 등 기관지 염증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기침과 가래, 코나 기관지의 건조함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발암물질 등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이 있어 독소배출에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을 돕고 인체에 치명적인 세균류를 억제시켜줍니다.

모링가 
모링가는 독소를 배출하는 퀘세틴 성분이 풍부하며 디톡스 효과가 뛰어나고 당뇨를 예방하고 혈당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카카오닙스차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카카오닙스차는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항산화 작용을 비롯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화차
국화는 예부터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화 외에도 도라지, 생강, 모과차 등도 도움이 됩니다.

결명자차
호흡기는 마스크로 일부 보호할 수 있지만 눈은 따로 보호를 해줄 방법이 마땅치 않으므로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결명자차를 자주 마시면 좋습니다.

이 밖에도 천식과 가래 기침 호흡기 질환개선에 탁월한 오미자차, 조혈작용과 피로회복과 혈액순환 그리고 기침 폐결핵에도 도움을 주는 더덕차, 사포닌과 탄닌 성분 풍부해 목이랑 가래 천식에도 도움이 되며, 사포닌과 탄닌 성분도 풍부해서 목이랑 가래 천식에도 도움이 되는 모과차, 각종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주는 도움을 주는 녹차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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